‘2연패’ 토론토, 4차전 열린다면?… 디키-프라이스 ‘총력전’

입력 2015-10-12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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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 디키. ⓒGettyimages멀티비츠

R.A. 디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충격의 2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승부를 4차전까지 끌고 간다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열리게 된다면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치러지는 ALDS 4차전 선발 투수로 R.A. 디키(41)를 선발 등판 시킨다고 12일 전했다.

또한 디키에 이어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던 데이빗 프라이스(30)도 던지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하면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뜻.

토론토는 당초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으로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ALDS 예상 23-0을 받는 등 압도적인 강세가 예상됐다. 다른 매체도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토론토는 1차전 프라이스가 무너지며 패했고, 2차전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빠졌다. 1경기만 더 지면 시즌을 마무리한다.

토론토는 운명의 3차전에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선발 등판시킨다.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마틴 페레즈를 마운드에 올렸으며, 추신수는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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