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패션’ 윤은혜, 타오에게 직접 만든 옷 권유 “입어 보실래요?”

입력 2015-10-12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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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패션’ 윤은혜, 타오에게 직접 만든 옷 권유 “입어 보실래요?”

윤은혜 타오

배우 윤은혜와 엑소를 떠난 타오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한국어로 대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타오는 10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윤은혜의 의상을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오는 “첫 번째 옷이 나올 때부터 끌렸다. 내가 여자라면 온라인에서 또는 오프라인에서 이 옷들을 봤다면 최소 세 벌은 사가지고 갔을 것”이라고 윤은혜와 노광원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칭찬했다.

윤은혜의 옷에 호감을 보인 타오는 이윽고 심사석에서 무대로 내려와 윤은혜가 직접 만든 클러치와 가방을 착용해보기까지 했다. 이때 윤은혜는 무대에 올라온 타오에게 “입어 보실래요?”라고 한국어로 말을 걸었고, 타오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타오는 윤은혜의 코트를 걸치고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가 선보인 회색 코트와 클러치 백은 4,111만 1,111위안(한화 약 74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그룹 엑소에서 무단 이탈한 타오는 윤은혜에게 20만 위안(한화 3,625만원)을 지원하며 윤은혜의 우승을 도왔다.

윤은혜는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쏟았고 타오는 “누나, 울지마요”라고 말하며 윤은혜를 위로했다.

윤은혜 타오 윤은혜 타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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