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전, 슈틸리케 감독 1주년 기념행사 진행

입력 2015-10-13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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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자메이카 전에서 ‘GiGA internet Fastival’를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사인 KT(회장 황창규)의 ‘GiGA internet Fastival’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EDM(Electronic Dance Music) 애호가로 인정받은 박명수의 공연과 스타크래프트 2 친선경기 등으로 화려하게 꾸려진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부, 경기 후 밤 10시부터 11시까지 2부로 나뉘어 경기장 북측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1부는 kt e-스포츠의 간판 이영호, 주성욱 선수의 ‘GiGA internet 스타크래프트2’ 친선경기가 준비되고, 현장 관중 대상 즉석 배틀이 진행된다. GiGA internet의 속도를 직접 체험하는 ‘GiGA 레이싱 게임’ 코너도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 마련된 보드에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팬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응원도구를 증정한다.


2부에서는 박명수가 GiGA internet 속도만큼 빠른 EDM과 어우러진 디제잉을 선보인다. 박명수는 본격 공연에 앞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광판과 음향을 사용해 'DJ쇼'를 펼치며 파티를 안내하고 경기의 응원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GiGA internet Fastival’의 하이라이트는 슈틸리케 감독의 행사 출연. 슈틸리케 감독은 자메이카전을 마친 후 지난 1년간의 응원에 감사하는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2부 행사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축구팬들에게도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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