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여태까지 최고 파트너 김태희, 긴 세월 연예계에 있으면서…”

입력 2015-10-1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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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김태희


‘주원 김태희’


배우 주원이 최고의 파트너로 배우 김태희를 꼽았다.


주원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김태희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주원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희를 처음 봤을 때 “괜히 태쁘태쁘 하는 게 아니구나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태희는 영상편지를 통해 주원에게 “여태까지 상대배우 중에서 가장 좋았던 파트너는 누구니?”라고 물었다. 이에 주원은 주저 없이 김태희를 지목했고 그러자 주원의 과거 상대 파트너 최강희-김아중-문채원-유이-박보영 사진이 전광판에 떠올라 주원을 당황케 했다.


방송에서 주원은 “김태희는 정말 겸손하다. 대본 리딩 다음날 김태희에게서 ‘말 놓고 편하게 지내자’고 문자가 왔다. 긴 세월 동안 연예계에 있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순수할 수 있을까 느낀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주원은 “내가 연기를 하는데 여진이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감정을 만들어준 사람이라서 더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와 로맨스로 호흡을 맞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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