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휼 백승환이 생계를 위해 검술을 배우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무휼이 생계를 위해 검술을 배우기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휼이 산속에서 바위를 들어 멧돼지를 떼려잡는 모습 등을 본 조모 묘상(서이숙)은 생계를 위해 무술을 배우라 지시했다.
묘상은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무휼이 네가 무술을 배워야겠다. 길태미(박혁권 분) 형제 봐라. 아무 것도 없는데 칼 하나로 방귀 좀 뀌고 산단다. 우리 11식구 사는 길은 그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런 묘상에게 형제들은 “무휼 형님은 힘만 세지. 부엌 칼 하나 제대로 쓰는 게 없다”라며 걱정했다.
그런 무휼이 가족들을 위해 검술을 배우기로 결심하며 조선제일검의 모습을 알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