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요리의 맛있는 만남

입력 2015-10-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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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여행을 결합한 이색상품이 등장했다. 모두투어는 평창군과 함께 ‘이욱정과 함께하는 평창 요리인류’를 23∼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 23∼25일 ‘평창 요리인류’ 진행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일명 ‘요섹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리와 여행을 결합한 이색 행사가 등장했다.

모두투어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욱정과 함께 하는 평창 요리인류’를 진행한다. 평창의 지역명소를 돌아보고 지역특산물을 통한 요리도 경험하는 이 행사의 주인공은 ‘요리하는 PD’로 불리는 이욱정 KBS PD.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식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 PD는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를 수료한 조리인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의 대표 관광지인 백룡동굴, 삼양목장, 이효석문학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한다. 이어 이욱정 PD가 평창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메밀을 이용한 특별한 요리 시연 및 강연을 진행한다.

7월 평창군과 MOU를 체결한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2018년 동계올림픽 예정지인 평창군의 다양한 여행지와 문화축제 등을 테마로 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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