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송이 “현대건설 전 승리로 우승 초석 마련”

입력 2015-10-15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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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현대건설 전을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는 15일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 2차전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GS칼텍스는 12일 화성에서 펼쳐진 2015~2016 V-리그 1차전에서 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김세영을 앞세운 센터진이 강한 팀이다. 반면 리시브와 디그 등 수비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런 현대건설을 상대로 한층 강화된 조직적이고 빠른 플레이를 선보이며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아온 홈팬들에게 배구의 재미는 선물한다는 각오다.


이선구 감독은 “프로스포츠는 팬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력으로 반드시 승리해 장충체육관을 찾아오신 많은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GS칼텍스의 에이스 한송이는 “현대건설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오늘 승리로 분위기를 타고 2015~2016 V-리그 우승을 향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홈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초청 DJ의 공연,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공연이 펼쳐지고, 경기 중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여성 최고 래퍼 ‘치타’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경기 외에도 배구 팬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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