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빅토리아 “가면무도회 같은 결혼식 꿈꿔”

입력 2015-10-1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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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토리아가 가면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으로 꾸며져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이날 MC규현은 빅토리아에게 “빅토리아가 꿈꾸는 결혼식이 가면 결혼식이라고 하던데, 어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빅토리아는 “가면 파티처럼 모두가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빅토리아는 가면 결혼식을 꿈꾸게 된 이유에 대해 “가면을 쓰면 서로 얼굴을 모르니 어색할 일이 없다”며 “그렇게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규현은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유명한 황재근에게 “빅토리아가 가면 의뢰를 하면 받아줄 거냐”고 물었다. 황재근은 망설임 없이 “받아주겠다”고 답했다. 황재근은 “영국 여왕 느낌이 나는 보석을 박으면 정말 예쁠 것 같다”며 벌써부터 가면을 디자인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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