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작, 사망 1주기 맞아 한정판 LP로 발매…3000장 한정

입력 2015-10-15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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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그의 유작 앨범이 LP판으로 재탄생 한다.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 1주기인 27일 LP ‘웰컴 투 더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가 한정 에디션으로 3000장 발매된다.

유작 앨범의 타이틀 곡은 ‘웰컴 투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이며 이외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길 위에서’ ‘힘을 내’ 등 40곡이 수록됐다. 유작 앨범에는 신해철의 숨은 명곡까지 담겼다.

특히 유작 앨범은 3000장 한정으로 LP판으로 출시되며 앨범에는 6660001번부터 66603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표시된 카드가 포함 돼 그 의미와 소장가치를 높였다.

한편 신해철 사망 1주기를 하루 앞둔 오는 26일에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납골당에 안치된 유골을 야외 안치단으로 옮기는 봉안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신해철의 사망 1주기가 다가오면서 KBS ‘불후의 명곡’, JTBC ‘히든싱어’등 각종 방송에서는 고인의 추모 무대가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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