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찾아보는 재미 이런 것…시청자도 반했다

입력 2015-10-1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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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찾아보는 재미 이런 것…시청자도 반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방송 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역사 속 이방원은 어떤 인물이었나?, 길태미는 실존인물인가?

각 포털사이트 및 SNS에는 ‘육룡이 나르샤’ 관련 질문들이 게재된다. 팩션사극 ‘육룡이 나르샤’가 다양한 측면에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방송 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실존했던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팩션사극이다. 여말선초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존인물들과 가상 인물,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재창조된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중간중간 펼쳐지는 사건들 역시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 궁금증→ 화제성

‘육룡이 나르샤’는 방송 직후 각 포털사이트 인물캐릭터 검색어 순위를 싹쓸이했다.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육룡이 나르샤 무휼’,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등을 많은 시청자가 검색하고 클릭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방송 중에는 실시간으로 ‘초주지가’, ‘조소생’ 등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 화제성→ 찾아보는 재미

시청자의 관심은 ‘찾아보는 재미’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육룡이 나르샤’ 배경이 되는 여말선초의 역사적 상황을 찾아보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 방송된 분량 중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 어떤 부분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부분인지 구분하는 것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많은 관심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육룡이 나르샤’가 50부작인 만큼 더욱 더 풍성한 이야기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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