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표 퍼포먼스팀 시로에이, 30일 한국 첫 퍼포먼스

입력 2015-10-16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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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팀 시로에이(SIRO-A)가 한국에서 최초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아뮤즈는 시로에이가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5 구로 아시아 문화축제’ 전야제에 초청받아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로에이는 세계 각지에서 450회가 넘는 공연을 개최하며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열광시킨 일본 오리지널 퍼포먼스 팀으로 사람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모토로 프로젝션 맵핑·레이저·LED·3D 등의 테크놀로지와 댄스, 판토마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채 참신한 넌버벌 퍼포먼스를 펼치는 엔터테인먼트 집단이다.

지난해 독일과 미국 투어, 또 런던 롱런 공연을 진행하며 ‘런던 카바레 어워드(London Cabaret Award) 베스트 서커스/스페셜리티(Best Circus/Speciality) 부문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미국의 인기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America’s Got Talent)’에 출전하여 준결승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로에이가 초청받은 ‘2015 구로 아시아 문화축제’는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전야제에는 한·중·일 전통악과 현대악이 어우러진 오프닝 퍼포먼스, 해외초청 공연, K-POP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31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아 드림 콘서트'가,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아시아 유명 스트리트 댄스팀이 참여한 '댄스 페스티벌'과 아시아 국가별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아시아 프렌드십 페스티벌'이 펼쳐진 뒤 폐막제 '공감 아시아 한마당'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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