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밖에서도 여심을 흔들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지진희는 라이프스타지 제이룩(JLOOK)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진희는 이번 화보에서 평소 반듯한 이미지의 대명사답게 깔끔한 슈트 차림부터 마초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가죽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남성 시계를 함께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지진희는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니 저도 중년에 대한 환상이 생기더라. 브래드 피트처럼 나이 들수록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 그래서 진짜 멋있는 중년이 되고 싶어 그 길을 차근차근 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멋있는 게 아니라 한 남자로서 멋진 중년, 나이 들수록 더 멋진 그런 중년 말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진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제이룩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이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