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패밀리’ 이하나, 청순하나~“복잡한 내면 완벽 구현”

입력 2015-10-2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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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가 청순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나는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 첫 작품 ‘짝퉁패밀리’에서 김은수 역을 맡았다. 김은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청춘을 헌신하고 또 다시 가족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이하나는 전작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 엄친딸 정마리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속 이하나는 사슴 같은 눈망울로 누군가를 바라 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애잔함과 안타까움 가득 담긴 표정이다. 극 중 김은수가 어떤 사연을 지닌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은수는 그녀가 살아온 삶의 깊이만큼 복잡한 내면을 갖고 있어 표현하기가 어려운 인물이다. 그러나 이하나는 김은수를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구현해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짝퉁패밀리'는 엄마의 빚을 갚느라 청춘을 보낸 주인공 김은수가 마침내 빚을 모두 청산하고 행복해지려는 찰나 엄마가 죽고 의붓동생을 떠맡게 되자 동생을 버리고 혼자 행복해질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다. 오는 24일 밤 11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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