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섹스 女비서까지…레이싱모델 고용, 고액 성매매 일당 적발

입력 2015-10-2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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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섹스 女비서까지…레이싱모델 고용, 고액 성매매 일당 적발

연예인 지망생과 레이싱 모델 등을 고용해 호텔에서 '고액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고액 성매매'에는 여성을 3일 내내 비서처럼 부리며 성을 매수하는 신종 수법도 등장했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지역 고급 호텔에서 한번에 100~15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레이싱 모델 출신', '2박3일 비서'라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호객 행위를 해왔다. 경찰 조사 결과 성매수 남성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고소득자인 사업자나 전문직 남성들로 드러났다.

경찰은 비슷한 유형의 성매매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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