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농도, 중부지역 닷새째 영향… 호남까지 ‘나쁨’

입력 2015-10-20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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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 중부지역 닷새째 영향… 호남까지 ‘나쁨’

극심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85 마이크로그램, 경기는 116 마이크로그램으로 중부 지역이 닷새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은 경기, 충청, 호남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 강원 원주, 춘천, 경기 남부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기상서울과 인천 강원영서 지역은 오전까지 ‘나쁨’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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