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중인 소간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최근 촬영에 돌입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촬영 현장에서 소지섭의 모습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소지섭은 수트를 입은 채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소간지’라는 수식어답게 서 있기만 해도 주변을 화보 배경으로 만드는 아우라를 내뿜는다. 또 드라마 촬영 후 꼼꼼히 모니터를 잊지 않는 소지섭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몸매를 책임지는 베일에 감춰진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한 의류브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민아와 재회, 이색적인 케미를 형성할 예정이다.
방송은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편성돼 11월 16일 첫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