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 뒤 1승’ 토론토, ALCS 4차전 선발 라인업… 디키 출격

입력 2015-10-21 0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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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 디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원정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으나 홈에서 막강 타선의 힘을 자랑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연승에 도전한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토론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ALC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토론토는 지난 20일 3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좌익수 벤 르비어-3루수 조쉬 도날드슨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호세 바티스타-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1루수 크리스 콜라벨로가 자리했다. 2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심 타선의 힘이 필요하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20일 부활의 홈런을 때려낸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비롯해 포수 러셀 마틴-중견수 케빈 필라-2루수 라이언 고인스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41세의 베테랑 너클볼러 R.A. 디키가 나선다. 디키는 앞서 지난 13일 이번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4 2/3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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