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슨 볼퀘즈-마르코 에스트라다. ⓒGettyimages멀티비츠
리턴 매치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된 에딘슨 볼퀘즈와 패배를 당한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다시 맞붙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ALCS 5차전 선발 투수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 팀은 1차전에서 맞붙었던 볼퀘즈와 에스트라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양 팀은 이번 ALCS에서 4선발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ALCS 1차전에서는 두 투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캔자스시티의 볼퀘즈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에스트라다는 5 1/3이닝 동안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았지만, 6피안타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에스트라다에게는 설욕의 기회다.
한편, 양 팀은 21일 로저스 센터에서 ALCS 4차전을 치른다. 캔자스시티의 크리스 영과 토론토의 R.A. 디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