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 세무조사 “탈세의혹? 사실무근…정기세무조사일 뿐”

입력 2015-10-21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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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 세무조사 “탈세의혹? 사실무근…정기세무조사일 뿐”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글로벌 한식기업인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세무 및 재무 관련 자료를 확보, 수개월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 조사는 사전예고 없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로 진행돼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보도 내용과 달리 정기 세무조사였으며 절차에 따라 조사를 받은 것일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혐의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지난 4월 공정거래위 등록 기준, 36개의 브랜드로 국내 602개점, 해외 49개점의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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