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송일국, ‘제2회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 참석

입력 2015-10-22 14: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영애가 사극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24일 ‘제 2회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을 연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한국민속촌 ‘사극드라마 축제’ 특별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사극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배우 이영애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민속촌 김은정 마케팅 팀장은 “오랜 기간 사극촬영의 메카로 사극 발전의 토양이 돼 온 한국민속촌이 ‘사극드라마 축제’를 맞아 사극스타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을 준비했다”며, “이영애는 사극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을 통해 한국민속촌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사극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이기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류퀸으로 발돋움했고, 내년 방영 예정인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0여 년만에 또 사극으로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영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이영애의 만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극스타 1호로 선정된 바 있는 배우 송일국이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국민속촌에서는 장희빈 사약체험, 정도전 형벌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인기사극의 주인공이 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 KBS '장사의 신 객주' 등 생생한 사극 촬영현장을 볼 수도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