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 지역별 작사 대결 ‘눈길’

입력 2015-10-23 0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R&B 트리오 어반자카파가 ‘겨울’ 투어공연을 진행하는 8개 도시를 상대로 작사 대결을 펼친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의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청주, 전주, 서울, 광주, 대구, 수원, 총 8개 도시 전국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어반자카파는 그들의 인기곡이었던 ‘Beautiful Day’를 가지고 8개 투어 지역을 대상으로 작사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모바일 콘텐츠 미디어 피키캐스트를 통해 지역별로 ‘Beautiful Day’의 새로운 가사를 공모하고, 그들이 직접 뽑은 작품은 해당 지역의 공연에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투어를 마친 이후에는 각 지역별로 당선된 개사버전의 ‘Beautiful Day’를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해 8개 지역 중 가장 좋은 가사를 뽑는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반자카파의 ‘겨울’ 투어는 6명의 밴드세션과 4명의 클래식 현악세션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 ‘겨울’ 시즌에 어울릴 따뜻한 무대구성과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반자카파가 오는 ‘겨울’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럭서스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