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의 귀환, 11월 20일 정규 3집 ‘25’ 발표…첫 싱글 ‘헬로’

입력 2015-10-2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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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의 귀환, 11월 20일 정규 3집 ‘25’ 발표…첫 싱글 ‘헬로’

영국 출신의 팝스타 아델(25·Adele)이 3년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다.

아델의 한국 음반유통사인 강앤뮤직에 따르면 아델은 11월 20일 정규 3집 앨범 ‘25’를 내놓는다. 2011년 정규 2집 앨범 ‘21’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또 신곡으로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영화 ‘007 스카이폴’의 OST ‘스카이폴’(skyfall) 이후 2년 만이다.

신보에 앞서 첫 싱글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는 이미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된 상태다. 캐나다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영화계 아이돌로 불리는 자비에 돌란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또 이번 앨범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앨범으로 꼽히며 철저한 보안 속에 연내 발표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델은 20일 앨범을 발표하면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발표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아델. 그의 2집 앨범 ‘21’은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국 공식 음반 판매 집계 회사인 오피셜 차트가 2000년 이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을 집계한 결과 아델이 ‘21’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Rolling In The Deep’과 ‘Someone Like You’가 국내 음원차트에서 큰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3집 앨범 ‘25’ 역시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델의 2집 앨범 ‘21’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 아델은 그래미 어워드를 휩쓰는 등 미국에서도 인기 끌며 ‘제2의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선두주자로 지명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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