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유 “‘스물셋’뮤직비디오가 뭘 의미하는 지 나도 정확히 모르겠다”

입력 2015-10-23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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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엔트리

가수 아이유가 '스물셋'의 뮤직비디오의 의미를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의 발매기념 토크쇼 'CHAT-SHOW 한떨기 스물셋'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토크쇼에서 아이유는 "사실 나는 뮤직비디오를 찍는걸 정말 싫어한다. 왜냐하면 너무 힘들기때문이다"라며 "광고도 찍는 게 힘들지만 광고는 어떤 제품을 홍보하는 목적이 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는 어떤 목적이 없이 그냥 나를 위주로 돌아가니까 너무 힘이 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지만 이번 '스물셋' 뮤직비디오는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 룸펜스 감독과 같이 했는데 정말 해보고 싶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라며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뮤직비디오의 정확한 의미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감독님도 전부다 정확한 의미는 모를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100%의미를 다 이해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재미있던 적은 처음이라 나도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순위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고 콘서트 등 공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로엔트리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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