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는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MBC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이후 광고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구민지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구민지는 클론의 ‘사랑과 영혼’ god의 ‘0%’에서 여자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구민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후 의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해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낸 구민지는 조성모 팬들도 그의 인품과 미모를 칭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조성모는 “결혼하고 팬들이 진짜 많이 떠나갔다. 발라드 남자 가수라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성모 팬들은 “스케줄 때 오시면 정말 친절하시고 인사도 해주시고 인품도 좋다”며 “미모가 장난 아니다. 구민지 씨를 보면서 ‘아 이래서 오빠가 결혼했구나, 우리 오빠 이 정도 되니까 결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모와 구민지는 2007년 처음 만나 3년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5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
조성모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득남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