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터 하멜 2016년 1월 내한공연 개최

입력 2015-10-26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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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 (Wouter Hamel)이 2016년, 1월 내한 공연 'NEW YEAR'S NEW TUNES LIVE IN SEOUL'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새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여서 특별함을 더한다. 또 3일간 500여 석의 소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바우터 하멜과 밴드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집중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2016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바우터 하멜은 네덜란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2005년 '네덜란드 재즈 보컬리스트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감미로운 음색과 앨범 수록 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하멜은 2007년 데뷔 앨범 'Hamel'의 수록 곡 'Breezy'가 세련된 멜로디 라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네덜란드 미디어와 음악팬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Nobody's Tune'은 수록 곡 'March, April, May' 등이 또 많은 인기를 얻어 데뷔 앨범에 이어 연속으로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제 바우터 하멜은 네덜란드는 물론 독일, 영국 등 유럽을 비롯하여 아시아 전역으로 그의 팬층을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 5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체조경기장의 무대를 관객들로 가득 채우며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본 공연의 티켓은 11월 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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