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인사, 새 합참차장에 엄현성 중장 임명…육군 소장 7명 중장 진급

29일 정부가 정기 장군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15년 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에 따르면 새 합참차장에는 엄현성(57·중장) 현 해군작전사령관이 임명됐다.

또 육군참모차장에는 정연봉(58) 8군단장이, 공군참모차장에는 원인철(54) 합참 연습훈련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에서는 구홍모·김병주·김완태·박한기·제갈용준·김황록·김해석 등 7명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선진 정예 강군’ 육성을 위해 군사대비태세와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자를 우선적으로 발탁하였다”고 장군인사 배경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국방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