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현장에 정우-고아라 방문 “귀엽고 좋다~”

입력 2015-10-30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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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 첫 방송을 7일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앞선 시리즈 ‘응답하라 1994’의 두 주역 배우 정우와 고아라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아 시선이 쏠렸다.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에는 “응사와 응팔이 만났다! 쓰레기&나정이 방문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고아라와 정우가 촬영 현장을 찾아가 ‘응답하라 1988’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아라는 시청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즐거워했다. 고아라는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고생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혜리는 큰절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는 “너무 힘들겠다. 되게 귀엽다 좋다”고 감탄하며 ‘응답하라 1988’을 시청했다. 그는 이어 박보검과 안재홍 등 남자 배우를 보며 “내가 연기 할 때도 인기 장난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 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응답하라 1988’은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울 계획이다.

30일 저녁 8시 30분에는 첫방을 앞두고 시청자를 위한 특별 방송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를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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