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오늘 (30일) 한국시리즈 4차전서 애국가 제창

입력 2015-10-30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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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옥주현은 오는 30일(금)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현재 두산이 2승을 챙겨 우위를 점한 가운데, 4차전은 이번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이 날의 관중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해로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은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를 시작으로 11여 편의 뮤지컬 대작들의 흥행을 이끌어 왔다.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옥주현은 지난 9월 24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kt 위즈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한 차례 야구팬들의 박수를 자아낸 바 있다.

옥주현의 2015 한국시리즈 애국가 제창에 소속사 ㈜포트럭 측은 "이번 한국시리즈 애국가 제창을 통해 옥주현이 야구팬들의 가장 큰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무대 위의 전율을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도 전달하고자 열심히 준비중이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옥주현은 내년 상반기 막을 올릴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차기작 준비와 음반 발매, 1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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