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 “데뷔 초 노출 논란, 마음고생 심했다”

입력 2015-10-3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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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채연이 데뷔 초 노출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환갑에도 섹시 디바로 남고 싶은 채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채연의 아버지는 "악플이 많이 올라왔다. 인터넷 들어가보면 비하하는 문구가 많았다. '내 딸은 그런 애가 아닌데'라는 생각에 답글을 달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어머니 역시 "채연이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올라오기 전에 부모한테 그 모습 보일까봐"라며 "주차장에서 분명히 올라올 시간인데 안올라와서 보면 차 안에서 울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3년 데뷔곡 ‘위험한 연출’로 데뷔한 채연은 최근 활발한 중국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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