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딘딘, 해병대 출신 아버지 편지에 ‘감동’

입력 2015-11-01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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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딘딘, 해병대 출신 아버지 편지에 ‘감동’

래퍼 딘딘 아버지의 편지가 해병대 입소 현장에 감동을 안겼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11명의 멤버가 해병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영 행사에서는 아들의 입대를 앞둔 부모님들의 편지낭독이 이어졌다.

해병대 출신인 딘딘의 아버지는 단상에 올라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그는 “장한 아들아, 대한 남아로 태어나 해병대원으로 입소하게 되니 아빠가 48년 전 입소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딘딘의 아버지는 “아들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으로서 주어진 훈련을 잘 마치고 명예로운 해병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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