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재작년 도쿄에서 열린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100kg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성민의 모습.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2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제대회 포인트가 필요했다. 이미 포인트를 채운 선수들도 있었는데, 더 좋은 시드를 배정 받기 위배 이번 대회에 최정예 대표팀을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유도회는 안창림, 안바울의 금메달 획득으로 성공적인 세대교체의 과정을 확인한 것을 이번 대회 최대 수확으로 꼽고 있다. 반면 대표팀 터줏대감인 남자 -81kg급의 김재범(30·한국마사회)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탈락하며 체력 문제를 노출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