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20% 안 되도 ‘팬들과 함께’ 공약 이행

입력 2015-11-03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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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시원. 사진제공|동아닷컴DB

연기자 최시원. 사진제공|동아닷컴DB

연기자 최시원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로 했다.

3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4일 서울 강남의 한 이벤트홀에서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함께 본다.

지난달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겠다”고 한 공약을 이행한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달 29일 방송한 13회까지 18%(닐슨코리아)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시원이 공약으로 내세운 20%를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최시원은 드라마가 자신이 내건 시청률을 넘지는 않았지만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16회로 막을 내린다.

‘똘기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주인공 황정음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아 여성 시청자의 여심을 사로잡은 최시원은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9일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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