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야세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는 감기 정도”

입력 2015-11-0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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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야세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는 감기 정도”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메르스 사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에서 메르스 사태 당시 경험담을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 야세르는 “한국 메르스 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세르는 “친구들이 장난으로 악수도 안 하고 가까이 오지도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MC 전현무가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은 (메르스를) 일반 감기 정도로 생각한다던데”라고 묻자, 야세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사자나 치타를 반려동물로 키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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