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구장이 본격 개장한다.
서울시는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구장이 4일 개장식을 연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고척돔구장 개장식에는 박찬호를 비롯한 50여 명의 전·현직 스포츠스타가 참여, 팬사인회와 핸드프린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한국-쿠바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린다.
사업비 2706억 원이 투입된 고척돔구장은 내년부터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내년 1월부터는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 농구장도 운영된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이달부터 시민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시민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