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장혁 “주연으로 시작해 병풍된 적 있다” 굴욕담

입력 2015-11-04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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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장혁 “주연으로 시작해 병풍된 적 있다” 굴욕담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각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하는 동시에 내공이 느껴지는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는 도합 100년차에 달하는 연기 경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장혁은 까마득한 신인시절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오디션에서 113번이나 낙방했다”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장혁은 “처음 데뷔 했을 때 운 좋게 주연으로 들어갔다. 그러다 점점 밀려나더니 나중에는 병풍이 됐다”면서 과거 굴욕담을 털어놨고, 현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장혁의 과거 굴욕에 유재석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은혜 역시 “나도 연기를 못해서 통편집을 당했었다”면서 해맑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는 롱런의 이유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진국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에 ‘연예계 십장생’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의 내공 충만한 토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의 ‘연예계 십장생’ 특집은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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