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 신은경에 “어머니 심부름에 장희진 만난 날 죽었다”

입력 2015-11-04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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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주완, 신은경에 “어머니 심부름에 장희진 만난 날 죽었다”

온주완이 신은경의 비밀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9회에서 서기현(온주완)이 어머니 윤지숙(신은경)의 심부름으로 김혜진(장희진)을 만났다.

이날 서기현은 아버지 서창권(정성모)이 한소윤(문근영)을 마을에서 내쫓으라고 소리치자, “그럴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윤지숙은 “그 여자를 내보내는 게 모두의 평화를 위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서기현은 “그게 누구의 평화를 위한 것이냐”며 “어머니가 그날 내게 심부름을 시킨 날 김혜진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전해주라는 것을 들고 김혜진을 만난 후 김혜진이 아치아라 호수로 가야겠다며 갔다. 그것 때문에 꼭 내가 그 사람을 죽음으로 이끈 것만 같다”고 괴로워했다.

이에 윤지숙은 “난 그저 그 여자가 달라는 돈을 준 것 뿐이다”라고 모른 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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