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데뷔 서프라이즈, 춤+노래+외모 ‘액터테이너 그룹’ 입증

입력 2015-11-05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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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데뷔 서프라이즈, 춤+노래+외모 ‘액터테이너 그룹’ 입증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강태오, 공명, 서강준, 유일, 이태환)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5urprise Flight’를 발매한 후 5일간 일정으로 일본 첫 싱글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서프라이즈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본의 지상파 TV 및 라디오 생방송 출연, 현지 언론매체 인터뷰, 악수회 이벤트 등과 함께 ‘5urprise Japan Debut Live-5urprise Flight’ 타이틀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류 액터테이너’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돌아왔다.

서프라이즈는 국내외 아이돌들의 일본 데뷔 성지인 도쿄 이케부크로 션사인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오사카 MBS 마이니치 방송국, 도쿄 돔 가든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기념 프로모션 및 악수회 이벤트에서 수천 여명 의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악수회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본 현지 팬들이 서프라이즈와의 만남을 위해 찾아왔으며, 서프라이즈는 이벤트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일일이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이어 서프라이즈는 지상파 TOKYO MXTV ‘20주년 기념 특별 방송’ 생방송 출연과 FM FUJI 라디오 ‘SLAH&BURN’ 생방송 출연, 일본의 언론매체 인터뷰 등으로 4일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냈으며 3일 도쿄 ‘야마노 홀'에서 프로모션의 마지막 일정인 ‘5urprise Japan Debut Live-5urprise Flight’ 공연을 열었다. 싱글 타이틀곡 '5urprise Flight’로 공연 오프닝을 연 서프라이즈는 이날 무대에서 앨범 수록곡 'I sing for you', 'Once more'과 함께 작년에 발매된 서프라이즈의 한국 첫 싱글 앨범의 'From My Heart', 'Jump' 등 총 9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 유일은 나카시마 미카 원곡으로 잘 알려진 '눈의 꽃'을 일본어로 열창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또 다른 멤버 공명은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작품 활동 중에도 열심히 갈고 닦아온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프라이즈는 노래와 춤 외에도 랭킹 토크, 거대 풍선 게임 등을 진행,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제스쳐로 각자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번 앨범을 진행한 일본 굴지의 레코드사인 ‘킹 레코드’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배우 그룹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서프라이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기와 춤, 노래 같은 퍼포먼스는 물론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본어까지 열심히 준비한 부분 또한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보여질 액터네이너 그룹 서프라이즈만의 매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서프라이즈의 첫번째 싱글 ‘5urprise Flight’에는 타이틀곡 '5urprise Flight’ 외에도 수록곡 'I sing for you', 'Once more'가 담겨있다. 특히 프로모션 진행 중 ‘5urprise Flight’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의 K-POP 차트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일본 현지의 서프라이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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