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안세하-최시원, 베일에 감춰진 정체 공개 ‘반전’

입력 2015-11-0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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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안세하-최시원, 베일에 감춰진 정체 공개 ‘반전’

‘그녀는 예뻤다’의 미스테리였던 진성 매거진 회장아들과 텐의 정체가 밝혀져 관심이 쏠렸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베일에 가려져있던 진성매거진 회장 아들과 소설가 텐의 정체가 밝혀졌다.

14회에서는 모스트 코리아가 1위를 탈환을 위해 준비했던 레너드 킴과의 인터뷰가 취소되면서 성준(박서준)을 비롯한 모스트 편집팀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성준과 모스트 코리아 편집팀 팀원들은 레너드 킴을 대체하고자 소설가 텐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결국 인터뷰를 포기하고 팀원들이 하고 싶었던 아이템들로 기사를 써서 잡지의 페이지를 메우기로 결정했다. 성준은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팀원들을 독려했고 회식을 제안했다. 팀원들은 아쉬운 분위기 속에서도 흥겹게 마지막 회포를 풀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마지막 10분에 반전이 그려져 시선을 고정시켰다.

진성그룹 회장 아들의 부사장 취임식 당일 성준은 뜻밖의 연락을 받는다. 소설가 텐으로부터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문자를 받은 것. 이에 성준은 급히 텐과의 약속장소로 향했고 같은 시각 편집팀원들은 부사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부사장 취임식에 참석한 팀원들은 함께 일해온 팀원 풍호(안세하)가 진성 매거진 회장 아들이었음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텐을 만나러간 성준을 똘기자 신혁(최시원)이 맞이하며 “반갑습니다. 텐입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예상을 뒤엎은 반전이 앞으로 폐간 위기에 놓였던 모스트 코리아에 역전의 기회를 제공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된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5일 밤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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