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신곡 가사, 박진영 디스 의혹 “XX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입력 2015-11-05 16: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박재범 신곡 가사가 과거 소속사 대표 박진영을 디스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재범은 5일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발매했다. 1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 이외에도 아메바컬쳐, 하이라이트 레코즈 등 내로라하는 국내 힙합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등 총 27명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수록곡 ‘병신’에서 박재범은 “내 예전 쌤(선생님)이 우리 same same 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가요계랑 동떨어져 있는데 내 현재 위치는 I get b*tches and the riches 항상 미소짓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라는 가사를 선보였다.


또 “XX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5년째 자유를 즐기고 있지. 나도 모르게 부자가 됐지. 누가 제일 핫하냐면 AOMG. 날 방해해도 나는 이 정도지”라는 부분은 최근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한 박진영을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논란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