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33)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5일 차지연 측은 5일 “차지연이 동종업계 관계자와 11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차지연은 결혼식 막바지 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지연은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차지연은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간신’에선 장녹수 역과 판소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또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엠넷의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와 각각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알앤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