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용기와 해강, 언제 마주칠지 기대해달라”

입력 2015-11-0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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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사투리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현주는 SBS 주말극 '애인있어요'에서 쌍둥이 도해강과 독고용기로 분해 1인2역을 연기 중이다. 지난주 독고용기가 재등장했고, 김현주는 연변 사투리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현주는 “변 부장 장원영 선배님에게 사투리 선생님을 소개 받아 수업을 받았다"며 "단시간에 하기엔 외국어 만큼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독고용기가 중국에 거주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계속 평안도 억양이 나와 고치는데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김현주는 “아이를 치료하고 생존하기 위한 독고용기의 노력을 지켜봐달라"며 "독고용기와 도해강의 만남, 서로의 존재를 언제쯤 알게 될지 등 결정적인 순간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 바란다"고 향후 전개에 대한 관전포인트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애인있어요' 21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애인있어요’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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