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남편 최민수 정상은 아니다, 이제는 나도…”

입력 2015-11-0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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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결혼 생활의 고충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엄마 황신혜와 강주은, 조혜련의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최민수가 자신이 만든 호박 파이에 대해 “고통을 주는 맛”이라고 혹평하자, “저리 가. 이제 꺼져”라며 강하게 대응했다.


강주은은 “사실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결혼을 막 했을 때는 참 힘들었다. 우리 남편이 정상의 남자는 아니다. 난 평범한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활이 지옥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그렇게 21년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날부터 ‘아 나도 맛이 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나도 정상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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