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임다미, 출연 소감 밝혀 “실감이 안나고 꿈같다”

입력 2015-11-09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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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임다미, 출연 소감 밝혀 “실감이 안나고 꿈같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복면가왕’의 ‘자유로 여신상’의 정체가 가수 임다미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 16대 가왕에 도전하는 도전자 ‘자나 깨나 안전제일’, ‘자유로 여신상’, ‘신선약초 은행잎’, ‘상감마마 납시오’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안전 제일을 꺾고 진출한 여신상과 은행잎을 제치고 올라온 상감마마의 대결이 펼쳐졌다.

여신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불러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아쉽게 ‘상감마마 납시오’에 패해 복면을 벗게됐다.

‘자유로 여신상’의 정체는 바로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인 임다미였다.

임다미는 지난 2013년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에서 머라이어케리 ‘히어로(Hero)’를 불러 주목받았다. 이후 결승전에 오른 임다미는 영화 드림걸즈 삽입곡 ‘And I'm Telling’과 자신의 신곡 ‘Alive’를 불러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

임다미는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한국에서 이렇게 노래를 하는 게 거의 처음이다. 모든 게 너무 낯설고 TV로만 보던 분들만 계셔서 실감이 안 나고 꿈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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