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측 “가볍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입력 2015-11-10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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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소지섭·신민아의 극강 케미를 담은 ‘핑크빛 2종 메인 포스터’와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 주연 4인방이 있는 ‘4인4색 4종 포스터’다.

첫 번째 소지섭·신민아가 함께한 2인 메인 포스터는 화사한 분홍색 배경 위로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소지섭은 비장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장난기있는 눈빛으로 신민아의 목에 걸쳐진 수건을 잡아챈다. 신민아는 한 개로 올려 묶은 머리에 운동복을 입고 얼굴 가득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두 번째 4인 포스터는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의 4인 4색 캐릭터를 표현한다. 운동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보여주는 소지섭, 샌드위치를 들고 고민에 빠져있는 신민아의 앙증맞은 표정, 신민아의 15년 남자친구이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정겨운의 훈훈한 미소, 120kg 거구에서 S라인 몸짱으로 정변한 유인영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사 측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새로 시도하는 신개념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콘셉트를 잘 보여준다”며 ”11월 16일 첫 선을 보일 가볍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오 마이 비너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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