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도네시아 세 번재 단독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11-1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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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루는 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NNIS INDOOR SENAYAN에서 롯데 Duty Free와 함께 하는 세 번째 단독콘서트 ‘Happening’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인도네시아 팬들은 콘서트가 펼쳐지는 2시간 동안 이루를 연호하며 변함없는 그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또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공연기획부터 연출, 안무, 의상, 편곡 등 공연의 전반적인 진행을 진두지휘하며 공연을 준비했던 이루는 ‘까만안경’, ‘흰눈’, ‘미워요’를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 무대와 OST, 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며 인도네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뿌만 아니라 이날 콘서트에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와 Lucky J(럭키제이)의 멤버 J-Yo(제이요)가 이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색다른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가수 태진아 역시 ‘동반자’, ‘진진자라’, ‘자기야 좋아’ 등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최초로 한국어로 제작된 ‘까만안경’ 음반의 완판, 영화 ‘헬로우 굿바이’ 티켓 연일 매진, 게릴라콘서트 2만명 동원, 한국 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 출연 등 연일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킨바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위촉, 현대자동차 광고모델, 롯데 면세점 광고 모델, 제주도 홍보대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신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루의 자카르타 콘서트 ‘Happening’는 Taekwang(태광), Eagle(이글), yongMa(용마), lejel 홈쇼핑,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했다
.
한편 콘서트를 마친 이루는 지난 9일 오전 아시아나하공 762편으로 귀국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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