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이, 성형이유 고백 “코믹 이미지 벗고 다양한 역할 하고 싶어…”

입력 2015-11-1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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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가 성형을 하게된 이유를 밝혀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솔비, 배우 신이가 출연했다.

이날 신이는 “성형수술 후 헌팅이 들어왔다”며 입을 열었다.

신이는 “외제차가 지나가다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 태어나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이는 이어 “호주에서도 먹히더라. 하지만 얼굴로 성공해도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나는 연기를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

신이는 “원래 정극 배우를 꿈꿨었다”며 “코미디 영화만 들어오니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고 성형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형 수술 후에 캐스팅이 끊겼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이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이후 ‘색즉시공’, ‘위대한 유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서 코믹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이는 지난 2011년 한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신이의 양악수술 전후사진이 공개된 후 확연히 달라진 예쁜 얼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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