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사상 첫 4골’ 윤주태, K리그 클래식 36R MVP

입력 2015-11-1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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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 공격수 윤주태가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4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4-3 승리를 이끈 윤주태는 “슈퍼매치 사상 첫 4골의 주인공. 날렵한 움직임과 빠르고 다양한 슈팅으로 역사 작성”이라는 평가와 함께 36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윤주태와 김신욱(울산)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김승준(울산)이, 수비수는 장학영(성남), 홍진기(전남),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이, 골키퍼는 박준혁(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었으며 위클리 매치로는 7일 서울-수원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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