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위크코리아 2015 18일 개막

입력 2015-11-1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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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21일까지 코엑스전관서 개최, 31개국 909개사참가
-고품질의 식재료와 가공식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
-유통과정을 없애 산지가격 보다 20~30% 할인된 가격
-아시아10개국의 로컬푸드 맛보고 전통공연 즐기는 ‘아세안페어’
-국내제과제빵의 모든 것 망라하는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도 동시 개최


해외 10개국의 현지 로컬식품부터 국내 지역대표 특산물과 과일까지 푸드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 푸드위크코리아 2015(Food Week Korea 2015, 제10회서울국제식품산업전www.foodweek.co.kr) 가 오는 18일(수)에서 21일(토)까지 4일간서울코엑스에서개막한다. 코엑스전관에서 4일간 개최되는 ‘푸드위크코리아 2015’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약 909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다.

푸드위크코리아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식품전시 뿐아니라 프리미엄 식문화행사 및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품질의 식재료와 가공식품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유통업체와 식품기업들의 할인행사를 통해 평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푸드위크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는 유통단계를 없애 산지가격에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국산과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최된다. 국산과일초저가경매쇼, 국산대표과일선발대회, 과일뷰티메이크업쇼, 쿠킹클래스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과일인 사과, 배, 단감, 포도, 복숭아, 감귤뿐만아니라 국내에서 재배되어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이색과일을 현장에서 무료시식과 할인판매로 만날 수 있으며, 유명지역의 과일, 장류, 젓갈, 김, 차 등 각 지역의 로컬식품들을 로컬식품관에서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도 있다.

‘아세안페어 2015’에서는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연합 10개국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식품을 활용한 아시아10개국의 로컬푸드를 집중조명하고 다양한 현지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식품을 비롯해 리빙, 가전, 의류 등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코엑스’ 행사를 푸드위크코리아기간 중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서울쿠킹쇼’에서는 ‘감각의향연’을 주제로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채희석셰프팀이 참치해체쇼를 선보이는 ‘참치의근본(Tuna Live Gourmet Show)’과 기리야마 우동의 신상목대표가 인생 이야기를 전해주는 ‘우동과인생’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이밖에도 국내 제과제빵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제17회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 2015)과 한식전문조리인력 구인채널공유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한식조리 전문인력의 취업범위확대를 위한 글로벌 한식잡페어, 강소농의 성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의식변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5 강소농대전도 동시에 개최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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