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조한 “앨범 준비, 마라톤과 같이 힘들었다”

입력 2015-11-11 14: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R&B 대디’ 김조한이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가수 김조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조한은 “앨범 마지막 3개월이 가장 힘들었다. 마치 음악작업이 마라톤과도 같았다”며 “4년이라는 시간동안 힘들었지만 마무리를 잘 지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17년 전에 음악활동을 같이했던 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런 음악이 우리 가요계에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Once in a lifetime’에는 김조한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 10트랙으로 채워졌다.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재즈보컬 전공의 작곡가 Francis가 작사, 작곡한 메인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는 사랑했던 남녀가 헤어진 후 느끼는 서로의 소중함과 후회, 그리워하는 내용을 김조한 특유의 보이스로 완성했다.

한편 김조한은 정규 6집 발매에 앞서 오후 7시30분부터 네이버 V앱 생중계로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울패밀리프로덕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