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조수혁, 구단과 재계약

입력 2015-11-12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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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조수혁이 인천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2008년 FC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한 조수혁은 지난 2013년 인천에 입단했으며, 올해 프로 데뷔 8년 만에 K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조수혁은 그간 성실한 훈련을 바탕으로 올 시즌 출전한 10경기에서 단 4실점만을 내주며 5승 4무 1패라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33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게 된 조수혁은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으며 내년 시즌 더 좋아진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조수혁은 “항상 마음속에 ‘재계약 언제 하나’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단에서 재계약하자는 연락이 와서 정말 기뻤다. 지금은 부상 중이지만 3~4개월 안으로 복귀할 예정이니까 팬 여러분들 큰 걱정 마시고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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